평일 저녁 뭐 먹을까 하고 달랑에게 물었더니 할머니가 해주시는 감자전이 또 먹고 싶다네, 즉 금호칼국수를 방문하자는 것이다.오늘은 도쿄키친슈치즈돈까스를 먹지 않고 칼국수에 감자전으로 저녁을 먹겠다는 이제 본인의 뜻이 확고한 7살 딸임을 지키고 있습니다.그래서 또 왔어.지금은 사장님과 또 다른 가족 같은 느낌마저 드는 곳.분당 수내동 금호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금호칼국수 입장.
이것들만 있으면 밥 세 공기는 쉬워.진심으로.
이 김치가 먹고 싶어서 가끔 금호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가 있을 정도다.
감자전 한번 해보고 싶어.고 사장에게 요청하는 달랑임.몇년동안 자주만나니까 수내동 할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친해진 사장님과 딸랑구지아킴의 모습.ㅋㅋㅋㅋ 식당에 와서 이런 모습은 보기 드문 광경입니다.ㅋㅋㅋㅋ
오늘은 야채 없이 왔으니까 100% 감자전에 구워주신다.달랑이 채소는 빼달라고 요청.ㅋㅋㅋ오늘 지아킴이 감자전 먹고 싶다고 해서 더 특별히 두툼하게 해주셨다고 한다.
칼국수 곱빼기&감자전.
칼국수 곱빼기.
깔끔한 멸치육수 베이스에 숙성된 반죽으로 바로 꺼내어 만들어 나오는 쫀득쫀득한 칼국수 면. 그대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오늘은 감자전과 칼국수로 맛있게 먹는 달랑임.뭐든지 잘 먹으면 그냥 미소짓게 돼요.이것이 부모의 마음일까요지아킴이 바삭한 감자전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평소보다 바삭하게 구워주신다. 거의 튀기듯이 구워져 나와.쿠우우우우우우, 바삭함이 가득하네.안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바삭하고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퀄리티다.어머 오늘도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금호칼국수 여기는 진짜 진심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