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에는 러그나 카펫을 깔아놓는 집이 많죠.나는 청소가 귀찮아서 접어도 발의 차가움을 견디지 못하고 펼쳐놓곤 해요. 올해는 명절 연휴에 손님들을 위해 큰 러그를 꺼내봤습니다.
역시 금방 먼지, 머리카락, 아이들이 쏟은 과자 부스러기가 눈에 띄거든요. 가끔 음료수나 떡볶이 등을 흘리면 비명이 절로 나옵니다. ㅠㅠ
그래도 인테리어나 보온을 위해 카펫(러그)을 깔아두고 싶어 모던하우스에 가서 스크래퍼를 사봤어요.(내 돈의 내산) 카펫 청소에 도움이 되는 비치우드 스크래퍼예요.
가격은 사진 영수증을 참조해주세요. 카펫이나 러그에 묻은 먼지, 개나 고양이 털 정리에 사용하는 스크래퍼입니다. 코로에서 제거되지 않은 먼지 제거까지 도와준다면서요? 제가 직접 여러 곳에 사용해본 소감을 전해드릴게요.
일단 스크래퍼가 꽤 예뻐요. 나무손잡이에 뭔가 써보고 싶은 청소도구 같아
스크래퍼 바닥을 보여드리면 이런 모습. 만지기 전에는 시끌벅적한 느낌이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손으로 만졌을 때는 아프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린아이들 손 조심해~ 조심해~!
제가 딸이 사랑하는 극세사 무릎 이불을 부드럽게 쓸어봤습니다. 추울 때는 담요와 일체이기 때문에 먼지가 상당히 많이 묻어 있는 것입니다.
결과는 ‘오…’ 나쁘지 않아?!” 회색 실 보니까 먼지 떨어진 느낌.
이번에는 러그인데 주방에서 발매트처럼 사용하는 큰 러그입니다. 저는 청소를 잘 못해서 여기는 정말 눈 뜨고 못 볼 때가 많아요. 지금 상태는 며칠 전에 빨래를 한 번 했거든요. (그래도 더러운 건 몰라)실, 머리카락, 먼지, 정체불명의 휴지… 골고루 붙어있네요. 하아…w한 치의 거짓말도 없이 그냥 쓸어내립니다. 먼지와 작은 이물질은 한꺼번에 쓸리고 긴 머리는 두세 번은 충분히 쓸어내려야 합니다. 고양이 털, 강아지 털 스크래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한 치의 거짓말도 없이 그냥 쓸어내립니다. 먼지와 작은 이물질은 한꺼번에 쓸리고 긴 머리는 두세 번은 충분히 쓸어내려야 합니다. 고양이 털, 강아지 털 스크래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스크래퍼를 이용해 체득한 것은 러그 밖으로 먼지 등을 쓸어 내리는 것. 카펫 청소할 때 청소기로 들이마시는 분들 많잖아요. 스크래퍼는 작은 러그를 청소하거나 부분적으로 청소할 때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과자 부스러기라든지 쓸어야 할 때보풀 같은 먼지는 스크래퍼에 딱 붙어 있어요.그래서 순간 니트에 묻은 보풀을 제거해볼까? 호기심이 생겼어요. 아, 그런데 이건 아니었어요. 잘못하면 원단이 상할 수도 있겠네요. 다만 두꺼운 코트에 개털이 묻었을 때 부드럽게 쓸어 내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소재에 따라 꼭 주의해주세요~! 코로가 좋을지도 모릅니다.)이번에는 거실에 깔아놓은 짧은 카펫에 써볼게요. 집에 아이가 있고, 저는 청소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먼지 등 이물질이 꽤 묻어 있습니다.바로 쓸어볼게요. 보시다시피 작은 먼지는 금방 청소됩니다. 긴 머리는 몇 번 쓸어내릴 필요가 있어요. (이건 좀 아쉽다)바로 쓸어볼게요. 보시다시피 작은 먼지는 금방 청소됩니다. 긴 머리는 몇 번 쓸어내릴 필요가 있어요. (이건 좀 아쉽다)카펫 밑에 먼지를 모두 쓸어낸 뒤에는 물티슈로 모아 버린다. 눈에 보이는 먼지를 바로 청소할 수 있어서 편리하긴 했어요. 청소기보다 간편한 도구니까요. 하지만 머리카락은 힘을 주고 쓸어내야 한다는 점. 잘 참고해주세요. 저처럼 카펫은 깔았지만 청소는 잘 못하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괜찮아요 :)#장판 청소 #러그 청소 #카페트스크래퍼 #모던하우스스크래퍼 #카페트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