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여러 드라마나 영화에서 은은한 씬스틸러에 눈이 가는 배우.뭔가 안면이 있어서 찾아보니까 역시 같은 사람이었어!제가 2008년에 대학로에서 본 뮤지컬 ‘빨래’에 나온 배우. 이정은.
뮤지컬 ‘빨래’ 대학로 왔다는 건 뭐야? 역시.. 공연 한판!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빨래. 8월달에 서울에 왔을때 만나려고… blog.naver.com
무대 위의 생생한 연기를 보고 나도 웃고 눈물을 흘려서 그런지 TV에 가끔 보일 때는 왠지 모르게 기쁘고 응원하게 되었는데, 내 인생 드라마가 된 ‘눈이 부시게’로 조연상을 받아서 정말 기뻤어!겹경사로 이번에 기생충이 황금종려상까지 받아서… 제대로 유명해졌어!!대화의 희열2의 마지막 게스트로 나선 것을 보고 오랜만에 세탁 OST를 꺼내봤다.나름의 연결? 나혼자 연결.(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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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니야~ 또 낯익은 사람~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드라마 라이프의 조남현 회장이 더 나았어!!라이프를 보고 얼굴을 익히게 된 유일한 배우가 정문성이었는데.. (반대의 의미로 외우게 된 배우들도 있지만 ㅋㅋ)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진짜 배우들이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로만 모인 작품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는데… 보는 사람들의 집중력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아~ 대학로에 공연 보러 가고 싶어졌어.세세한 소극장에서의 공연
옛날에 공연 보러 갔을 때 산 기념품.”물건은 써야 진짜 맛이지!” 하고 꺼내서… “이건 안 돼….” 하고 예쁘게 접고 다시 서랍에 ㅋ 그때가 정말 재미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