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운읍 죽문2리 효대축제 ‘깊은 산골 고이즈미는 누가 와서 먹습니까’라는 노래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숲속에 작은 궁궐 죽문2리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효대축제를 열었습니다. 마을의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한 죽문2리는 4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아주 작은 마을로 문경시 끝자락에 위치한 산골 마을입니다.
축제의 전경 죽문2리 히든베리캠핑장 내에 축제의 전경과 초대 장읍장이 어른들께 큰절을 올리며 인사말, 가읍장은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어버이날 축제를 이렇게 다시 재개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어버이날 노래까지 무반주로 부르며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부녀회와 청년회에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부녀회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 준비까지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준비해주셨습니다.
백터 썰기 단체 사진의 첫 번째 이벤트로, 1조와 2조로 나뉘어 백터 썰기 게임을 했습니다.오자미에서 조롱박 중간 부분을 던져야 조롱박이 깨지는데 어른들은 어렸을 때 해봤던 게임이라 그런지 너무 쉽게 조롱박을 깨셨네요. 옛 추억을 되새기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을 주민과 농촌 활성화 센터에서는 어르신들께 부모님의 은혜를 열창해 주셨습니다.
노인 노래자랑
축제의 꽃은 역시 노래자랑이죠.마을 어르신들이 나오셨는데 반주도 없는 옛날 노래를 부르셔서 다들 감탄했어요.무반주로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한 어른께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이번 죽문2리 축제는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부터 준비, 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마을 주민들이 역할 분담을 하여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을별 축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