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살아있습니다

언제가 마지막 일기였지? 2주에 한번 일기를 쓰겠다는 새해 다짐은 고수하고 몇달만에 쓰는 포스팅인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니까(고여있던일: 엄마랑 갔다온 오사카 롱레업, 파이니랑 바셀…) 일단 3월말 광란의 3데업부터 시작김혜림과 나의 매치3 데이오프가 나왔던 3월, 하지만 나는 사실.. 2대업이었어.멜버른에서 새벽 5시에 랜딩을 했으니까.. 3일이라고 하자~ 우리의 첫 계획은 발리였는데 에미레이트의 급등하는 로드로 방콕으로 결정 그렇게 좀비 둘은 방콕으로 가게 되는데방콕 클럽 K팝존(별밤)을 깨문 우리들.. 유산소 많이 한 이모들 잘 놀고 있지?그리고 새벽에 호텔에 와서 여운을 즐기는 나에게 김혜림이 한 말, 유진, 당신 지금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가능할까? 내가 할말이 있는데..그렇게 우리는 발리에 가게 되었어.도파민에 절인 P 두 사람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 팩도 계획도 없다.그런데, 일단 둘은 들떠서 방긋 웃고 있다.. 그렇다면 좋다3일간 잔건 비행기에서 잤고, 밥은 리얼 노숙자처럼 먹었던 우리 타이항공 빵 맛있었어.. 우리빵은 비지니스빵도 종이쪽지 맛이 나지만DPS 바리이미그레이션 오피서가 단 하루 발리에 머물 것이라는 우리를 매우 의심스럽게 바라보았다.. 아니, 우리 클룬데스바 티켓에서 홧김에 여기와서 하루만 있을거야.. 갈때도 스바라 티켓이 음사.. 아, OK정말 즉흥 발리 30시간 스테이였는데 너무 행복했고.. worth it 이었어요? 나 아직 이 기억에 살아서 같이 발리 또 가자 해리마never gets old의 일출과 일몰그렇게 돌아온 현실: 3시간 자고 뉴욕(14시간 비행)에 간 감이 있다: 그래도 조금 자고 코치턴에 가서 매니저에게 인종차별을 당하고 리포트를 쓰는 대가는 꽤 혹독했다SIN싱가포르 오랜만에 돌아온 나의 컴포트존신.. 그라운드 직원들과 호텔 직원들까지 나를 알아보고 롱타임노우씨라고 말해주는 이곳..오랜만에 동방미식에 박테코스 밟아주고 유나언니가 준 용돈으로 인형뽑기도 하고 너무 행복한 스테이였다그리고 가는 비행내내 배꼽잡고 웃겼던 개그우먼 이언니.. 부디 같이 밴드도 또 하고 밥도 먹자 나의 개그맨.. 우리에게 남은 것: 그린 스티커 페티시혜림이랑 루프탑데이도 같이 보내고’I LOVE MY JOB’를 수천 번 외치며 그라운드의 ‘똥꼬쇼’를 해내야 하는 울샷 사람을 한 명 더 태워! 정말 혼자 웰컴 드링크에 주문하러 강에.. 눈물을 줄줄 흘리며 원맨쇼임중동에 산 지 2년 만에 메제를 먹기 시작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공항에서 참담한 마음으로 자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이유진!! 하는 거야.. 알고보니 나도 언니들한테 언니라고 잘 안해(반성) 그래도 정말 친하고 사랑해서 그래.. 다영아.. 단비.. 파인… 보구 있어?나의 동반자와 행복한 한국.. 그리고 메인이벤트는 발발..!!!우리 아이와 첫 제주도!!해외를 많이 다니지만 제주는 셋째인 나와 처음 타보는 나의 두 여동생제주도 긴장해라아주 멋진 서점의 사장님!!무엇디게디게 좋았어요?? 물론 내 지갑의 출혈은 컸지만.. 돈 더 벌어올게.또 3명이서 여행가자!! 자매가 최고의 친구가 된다는 말, 이제 점점 알아가는 중, 별것도 아닌데 둘이 배꼽을 잡고 웃을 때… 뭐야, 그런 거그리고 이것이 내가 오프에 마지막으로 간 한국이 되었다.. 이제 오프 때 한국에 갈 수 없어 너무 힘들어요메제의 맛에 빠져버려서 돈을 지불하고 먹은 브런치 모두.. 와글와글.. 쟤 왜 저래…?BLR 방갈로르를 한달에 한번씩 내어준 방갈로르 레오프처럼 인도에 갇힌 기메림(코친 48시간)과 페텀 8481회를 두드리며 먹었던 버터치킨 인도에서 카레를 먹는 내 인생은 어때? (웃음)BLR 방갈로르를 한달에 한번씩 내어준 방갈로르 레오프처럼 인도에 갇힌 기메림(코친 48시간)과 페텀 8481회를 두드리며 먹었던 버터치킨 인도에서 카레를 먹는 내 인생은 어때? (웃음)방갈로르에서 찍은 Get Ready With Me의 초상화 가게에 가는 게 아니라 출근할 거예요 표정문제로 어디에도 올릴수가 없어 ㅎㅎ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뱅클루 세트 좋았는데.. 2명을 제외하고.. 유부남들아, 제발 가족만 바라봐, 응(울음)!비행기의 진미잘 먹고 있대요 기장이 데려간 뉴코리안 레스토랑 <한식> 정말 맛있는 아부다비 한식당 여기가 최고..bbDUB더블린이 팔루자 오랜만에 다녀온 더블린 스와프하고 싶었지만, 더러운 팔리지 않아 연락 오는 아이들은 프릿이 맞지 않고 바꾸지 못 했고, 애니 웨이도 역시 바빴고 역시 나갈 힘이 없어서 호텔 주방만 방에서 초원과 말을 보면서 아무 생각했는데 같이 간 한국인 언니 언니 뭐 했니 하고 물으니까, 언니도 멍하더라 TT www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역시 세임·세임·더블린의 호텔 버거가 맛있습니다..저희 엄마랑 한 카톡이 아니라 어디서 주웠는데 너무 위로가 되는 말이라서… 공유하면 더 행복한 순간이 많아! 순간순간이, 찰나가 행복으로 가득 찬 그런 인생을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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